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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한국을 대표하는 김광현과 양현종의 맞대결이다. 두 투수 모두 최근 냉철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SSG의 간판 최정 부상 여부를 두고 봐야겠지만 어제 경기서 KIA가 SSG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되려 스윙이 커지는 역기능이 발생할 수 있다.
지바 롯데 선발은 고지마. 시즌 5승 3패에 ERA 3.57을 기록 중. 최근 흔들리긴 했지만 세이부전에선 나름 자신감을 갖고 있다. 세이부 선발 요자는 올시즌 0승 2패 ERA 4.01을 기록 중. 선발 대결에서 지바가 앞선다. 요자는 올시즌 지바전 첫 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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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KT 선발은 쿠에바스. 시즌 1승 0패 ERA 3.24를 기록 중. LG를 상대로 통산 전적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지만 2년 전 기록이다. 최근 구위를 보면 쿠에바스의 손을 들어주고 싶을 정도. 무엇보다 LG 선발 켈리가 지난 해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화 문동주는 올시즌 14경기에 등판해 11경기를 3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다. 직전 경기서 호투하며 5승째를 챙겼고 최근엔 이닝도 늘려가는 추세. 롯베 선발 반즈는 최근 2경기서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게다가 롯데는 최근 타선 응집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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