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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맛
지로나는 카디스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7승 1무 1패로 리그 2위를 기록 중. 19득점, 11실점으로 득실 밸런스도 좋다. 능동적이고 유연한 스리백 시스템에 중원의 MF 가르시아, 에레라를 활용해 빌드업은 물론 효과 높은 득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원톱 자원으로 FW 도드빅이 중용되고 있는데 경험 많은 FW 스투아니의 활약도 무시 못한다.
알메리아는 빌바오 원정에서도 0-3으로 완패했다. 올시즌 유일하게 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팀. 9경기 24실점으로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당연하게도 라리가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상대에게 많은 슛을 허용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3,4선의 간격 유지와 압박 강도가 낮은데다 수비진의 개인 능력도 떨어진다. MF 라마자니의 역습 공헌도가 높지만 이 마저도 최근엔 기대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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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맛
AC밀란은 직전 제노아전서 1-0으로 승리했지만 출혈이 컸다. 유벤투스전엔 GK 마그낭, MF 에르난데스가 징계로 빠진다. MF 로프터스-치크, 베나세르 등 핵심 중원 자원들도 부상 중이라 이번 경기는 베스트 전력을 꾸리기는 어렵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올시즌 새로 구축한 FW 지루, 레앙, 풀리식 스리톱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고려할 만 하다.
유벤투스는 직전 토리노와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앞선 아탈란타전도 0-0으로 비겼는데 최근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좌우 윙백 코스티치, 웨아의 스피드와 침투가 효과를 보면서 역습과 지공시 모두 나름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밀란 중원이 베스트가 아니란 점을 감안하면 유벤투스가 꽤 비빌 수도 있을 것이란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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