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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순한 맛
빌바오는 안방서 열린 비야레알전서 1-1로 비겼다. 최근 3경기서 1승 1무 1패 흐름. 다만 정말 오랜만에 코파델레이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 감격에 다소간 취해 있었다고 볼 여지가 있는데 경기력적으로 큰 문제는 없다. 올시즌 빌바오의 '판타스틱4'로 불러도 지나치지 않을 니코, 이나키 윌리엄스 형제를 비롯해 중앙의 구루제타, 산세트 등도 모두 건재한 상황이다.
그라나다는 알라베스를 2-0으로 꺾고 연패를 멈췄다. 단 리그 19위로 여전히 탈 강등은 쉽지 않은 미션이다. 공격 1선에 보예, 우주니를 동시 투입하면서 공격서 해법을 찾았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 알라베스전 또한 이들이 2골을 만들어냈다. 당연하게도 여전히 잔류에 대한 의지가 강력하겠으나 사실 빌바오의 전력은 그들의 탈 강등 버프로 어찌해볼 만한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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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픽 매운 맛
칼리아리는 인테르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최근 리그 3경기서 패배가 없다. 여전히 탈 강등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한 상황. 최근 전방의 득점력도 부쩍 좋아졌다. 앞선 아탈란타와 인테르전 모두 원톱으로 쇼무로도프가 선발 출전했고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 선수로 높이와 발 기술을 모두 갖춘 공격 자원이며 부상서 돌아온 뒤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
유벤투스는 토리노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극히 좋지 않았던 상태에선 벗어났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여전히 골이 터지지 않는다. 리그 4경기 1골이 전부다. 블라호비치, 키에서 투톱이 배치되는데 이들도 최근 리그에선 골이 없다. 특히 유벤투스의 최근 공격 작업은 블라호비치를 겨냥한 단순 크로스와 롱볼 등이 많아지는 공격 형태를 보이고 있기에 이번에도 고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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