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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비정상회담' 미국 대표 출신 마크 테토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위해 선결제한 국밥이 화제다.
16일 JTBC에 따르면, 마크 테토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의 한 국밥집에 전화를 걸어 60그릇을 선결제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국밥집은 가수 아이유가 집회 참석자들을 위해 국밥 100그릇을 선결제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시민들이 몰려들었고, 아이유의 선결제분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이에 마크 테토는 아이유의 선행을 보고, 60그릇을 추가로 결제하며 훈훈한 기부의 행렬에 동참했다.
이후 SNS에는 "아이유가 선결제한 100그릇이 끝난 뒤, 외국인이 60인분을 추가로 결제했다"는 소식이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마크 테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의 반응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여러분, 저 지금 한국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와 하트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마크 테토는 미국 뉴욕 출신의 금융인으로, 2014년 JTBC 예능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그는 금융투자회사 토포앤코리아자산운용(TCK)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marktetto 개인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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