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포츠=박재수 기자] 전북의 시즌 스타트가 좋다. K리그 개막전서도 울산을 2-0으로 꺾었다. 슈퍼서브로 완전 탈바꿈한 FW 이동국의 폼이 좋은데다 FW 김신욱, 아드리아노 등은 확실한 개성이 있다. 이번 상대 텐진은 지난 시즌 광저우E, 상하이상강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외인이 빵빵하다. FW 파투 MF 비첼 등 월드클래스들이 있고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FW 모데스테가 팀 공격을 리딩한다. 

가시와는 MF 김보경을 비롯한 수준급 패서들이 있고 FW 크리스티아노의 스피드가 돋보인다. 반면 키치의 주포 FW 포를란은 기동력이 확실히 떨어져 있으며 자국 선수들의 클래스가 떨어진다. 부리람 전력은 만만치 않아 보인다. 광저우 원정서 비겼고 제주에 패했지만 외인 선수들의 클래스를 무시 못할 것 같다. 세레소가 의외로 고전할 여지도 있어 보인다. 제주는 FW 마그노의 폼이 좋지 않다. 새로 보강한 외인 2명은 쓸 수 없는 상황. 광저우E의 스타트가 좋지 않기 대문에 이번 홈경기를 단단히 벼르고 있다는 점은 제주에겐 악재다. 

◆전북-텐진
-프로사커 예상 : 전북 0-1(0-2) 텐진
-윈드로윈 예상 : 전북 2-1 텐진

◆가시와-키치
-프로사커 예상 : 가시와 3-0(4-0) 키치
-윈드로윈 예상 : 가시와 3-0 키치

◆부리람-세레소
-프로사커 예상 : 부리람 0-1(0-2) 세레소
-윈드로윈 예상 : 부리람 1-1 세레소

◆광저우E-제주
-프로사커 예상 : 광저우 4-0(3-0) 제주
-윈드로윈 예상 : 광저우 2-0 제주